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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너125

부캐너125 카페레이서 튜닝 :: 셰퍼핸들,바엔드미러 ■ 부캐너125 카페레이서 튜닝 카페레이서(CafeRacer) 1950년대 이후 영국을 중심으로 비주류 문화를 형성했던 모터사이클의 한 종류. 카페레이서는 과거 영국에서 짧은 거리를 빠르게 오가는 것에 치중, 편안함보다는 스피드와 핸들링에 초점을 맞추어 제작하던 모터사이클이었다. 일반 도로에서 레이스를 펼치기 위해 당시 그랑프리 레이스용 모터사이클을 본따서 만들곤 했다. 그런 레이스의 거점이 되는 곳이 카페(cafe)였으므로 카페 레이서라는 이름이 붙었다. 카페에 모였다가 또 다른 카페로 이동하거나 반환점을 돌아오는 식으로 경주를 했기 때문이다. 가장 유명한 곳은 런던에 있는 에이스 카페(Ace Cafe)로 지금도 영업 중이다. 카페의 주크박스에 음악을 한 곡 틀고 끝나기 전에 먼저 돌아오는 내기를 했다.. 더보기
부캐너125 시동꺼짐:연료&산소센서 부캐너를 신차로 인수한 지 5개월이 되어가는 지점이었습니다. 키로수는 약 4800km. 어느날부터 시동을 건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저절로 시동이 꺼져버립니다. 무슨 일이 생겼던 걸까요? 잘못된 운전습관 날이 점점 더워지는 5월이었습니다. 이때는 제가 스토어 준비를 위해 안산과 동대문을 많이 오갔던 시기입니다. 정지신호를 제외하고는 편도로 1시간40분 정도를 끊임없이 달렸던 것 같습니다. 엔진이 식을 시간을 주지않은 무리한 라이딩이었습니다. 바닥에서 아스팔트는 끓어오르고, 바이크에서 올라오는 엔진열은 이글거렸습니다. 여기에 부캐너의 가장 큰 자랑거리인 업머플러까지 더해져 3단콤보로 익어가면서도 첫 바이크를 탄다는 느낌에 기분은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한달쯤 시간이 지났을까요. 보시다시피 엔진은 계.. 더보기
부캐너125 연비 [Buccaneer 125 gas mileage] 부캐너125 연비 [Buccaneer 125 gas mileage] 2021년 1월 신차계약 후 약 8개월 간 운행하며 적는 부캐너이야기. 2020년 즈음 한국에 본격적으로 수입되면서 젊은 층을 타겟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부캐너125 모델입니다. '해적'을 뜻하는 buccaneer[│bʌkə│nɪr,'pirate']로 발음되어야 하지만, 발음이 쉽도록 수입사에서는 부캐너란 이름으로 기획한 모양입니다. 필자조차도 버캐니어보단 부캐너가 더 쉽고 기억에 잘 남으니 제대로 먹힌 마케팅이라고 생각하구요. 이 친구가 생애 첫 클래식바이크였습니다. 대전,아산,의왕,서울..생각이 닿는 곳은 신나게 돌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문득 '연비가 정확히 얼마인가?'라는 생각에 사로잡혔죠. 공인연비는 40km/L 정도.. 더보기